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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 영업익 26% 빠져…창사 첫 중간배당 실시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8.03 15:48
수정2023.08.03 16:02

KT&G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천42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했다고 오늘(3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천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1.3% 급감한 1천9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T&G 측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수원개발사업 준공 임박 등 부동산 개발사업 규모 축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약 3천억원(347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향후 3개월 이내에 취득하고, 매입 완료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이뤄졌으며, KT&G 발행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또한, KT&G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도 결정했습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1천200원으로 오는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2023년 회계연도 총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5천원보다 최소 200원 인상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의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정책을 포함한 신(新)주주환원정책을 올 4분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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