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이랑 똑같아요"… '짝퉁' 등 300억원어치 적발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8.03 10:17
수정2023.08.04 07:54
[온라인 쇼핑몰 '짝퉁' 판매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온라인에서 유통되던 짝퉁과 안전하지 않은 다이어트 식품 등 부정 수입품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3일 올해 상반기 오픈마켓·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려다 적발된 300억 원 상당의 부정 수입품 200만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일명 '짝퉁'으로 불리는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방·의류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물품, 식품위생법·수입식품법 등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 등의 식품류, 어댑터 등 전기 용품류가 적발됐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주로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오픈마켓이나 SNS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에서 부정 수입품의 유통을 방지하고자 오픈마켓 등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부정수입물품 유통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요 부정 수입품 유통처가 오픈마켓인 점을 고려해 명품류, 인테리어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합니다.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시행하며, 조사 결과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 후 연말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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