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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를 도입해 경영 활동과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밝힌 뒤 이에 대한 전략과 활동 성과를 중점 이슈로 분류했습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회사에 가장 중요한 ESG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입니다.

LG유플러스는 5대 핵심 이슈를 고객 만족도 향상, 에너지 사용·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일과 삶의 균형 추구, 재생에너지 사용량 확대, 정보보안·인정보보호 관리 강화 등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환경분야에서 내·외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환경 경영과 용수관리·폐기물 관리 등을 통한 자원순환 활동 현황, 친환경 통신 기술 서비스 등을 소개했습니다.

사회분야에는 인권경영, 다양성 확보, 안전보건, 사회공헌,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보고서는 LG유플러스의 주 이해관계자들이 ESG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며 "LG유플러스의 다양한 ESG 활동과 목표 등을 앞으로도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