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라고 놀렸지?…폭염에 '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SBS Biz 정아임
입력2023.08.03 07:51
수정2023.08.03 08:53
[폭염경보가 내려진 31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부채를 들고 교통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양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자주 사용했던 양산의 이용층 범위가 30~40대로 넓어지는 추세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늘(3일) 지난달 25∼31일 양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지난달 21일∼31일 기준 양산 매출이 45% 늘었는데, 장마 종료 후 첫 주말과 휴일인 28일∼30일에는 6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찜통더위로 양산의 기능성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산은 햇빛을 가려 체감온도를 최대 7도가량 낮추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최근에는 사회생활이 활발한 30∼40대의 양산 구매가 증가했습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우양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30∼40대의 수요가 120% 이상 급증하며 40∼50%대인 다른 연령대의 구매 증가율을 압도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변덕 심한 날씨 탓에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형태의 양우산 겸용 제품이 부쩍 인기를 끄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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