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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중저신용대출 금리 최대 1%p 인하…최저 연 5.25%

SBS Biz 김기호
입력2023.08.02 09:34
수정2023.08.02 09:36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1%p 인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신용대출플러스' 상품 금리는 고객별로 최대 연 1%p 내려가 최저금리가 연 5.25%로 낮아졌습니다.

'신용대출플러스'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6천만원 이상 중저신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3억원입니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으로 1~1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날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0.4%p 내렸습니다. 오늘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42%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금리 인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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