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독수리' 폭우로 20명 사망·33명 실종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8.02 07:09
수정2023.08.02 10:41
중국에 제5호 태풍 '독수리' 상륙으로 사흘 동안 폭우가 이어지면서 베이징 등에서 2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베이징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이날 오전 기준 구조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의 실종자는 구조대원 등 모두 27명이며, 인근 허베이성에서도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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