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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도 폭염, 일단 쉽시다"…이틀간 공휴일 선포한 '이 나라'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8.02 07:07
수정2023.08.02 10:02


50도에 육박하는 전례 없는 폭염 예보에 이란 정부가 이틀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바하도리 자흐로미아스 이란 정부 대변인은 "폭염으로부터 대중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일과 3일을 휴일로 지정하자는 보건부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은주가 51도까지 치솟은 이란 일부 지역에서는 1천 명의 입원 환자가 나오는 등 폭염 관련 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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