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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내년 상반기 증시 고통스러운 하락세 보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8.02 07:02
수정2023.08.02 08:00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시장이 내년 상반기에 고통스러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현지시간 1일 CNBC에 출연해 "사람들의 휴가로 8월은 까다로운 달이라고 생각한다"며 "충격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소식을 불안해하는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고용 보고서나 강한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키우기 때문"이라며 "시장폭이 확대되겠지만 S&P 500 지수는 4천800을 훨씬 웃돌며 올해를 마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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