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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의 고객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토스뱅크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로운 미션으로 선언하며, 고객의 생애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오늘(1일) 토스뱅크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 고객이 모두 7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말 125만명이었던 고객 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360만명으로 늘어난 바 있습니다. 

이로부터 1년 만에 2배 가까이 고객이 늘며, 일평균 1.1만 명이 새 고객이 된 셈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6%로 가장 많았고, 30대(23%),  40대(23%), 50대 이상(22%)도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10대의 경우 6%로 가장 적었는데, 이는 은행 가입 고객 연령이 만 17세 이상으로 제한된 데 따른 걸로 풀이됩니다. 

토스뱅크를 실사용하는 고객은 약 10명 중 8명인 76%에 달했습니다. 

토스뱅크통장 고객은 1인당 평균 274만 원을 맡기고 사용했습니다. 

'지금 이자 받기'는 373만명의 고객이 모두 2억4천회를 이용했고,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4개월 만에 3조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고객 10명 중 7명 이상(71.4%)은 직관적인 캐시백 혜택을 담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했습니다.

'목돈 굴리기'는 높은 금리와 안정성을 모두 잡은 채권을 소개하며 누적 판매액 2조5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런 성과 속에 토스뱅크는 출범 만 2년을 앞두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제공한다'를 새로운 기업 미션으로 선언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올해 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발 맞춰 은행이 추구해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션 수립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5개월 간 국내외 혁신 기업의 사례를 벤치마크하고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탄생한 이번 미션엔 기존의 관습화된 은행 경험을 고객 중심의 완전히 새롭게 대체하겠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토스뱅크가 정의하는 '새로운 은행 경험'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그것이 없던 시절을 상상하기 힘들 만큼,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혁신 상품과 서비스와 같은 개념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대신 '새롭게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의 인지를 높이는 데서 나아가 '고객의 삶'을 바꾸고 ▲우수한 상품 대신 '한 번 쓰면 포기할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이어온 도전이 700만 고객들의 발걸음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로운 미션으로 고객의 모든 삶에 녹아드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