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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올해 상반기 시장은 초대형 기술주,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이 주도했죠. 

모건스탠리 출신의 유명 투자자인 루치르 샤르마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은 이와 같은 기술주의 주도권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는데요. 

인공지능 AI와 같은 혁신이 일어나면 신생기업들이 주도권을 잡는 것이 정상인데 초대형 기업들이 또다시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보시죠.

[루치르 샤르마 /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 : 1960년대 말의 메인 프레임, 1980년대 초의 PC, 그 후 2000년의 초기 인터넷 등 과거의 혁신을 돌이켜 보면 모두 비교적 새롭고 훨씬 더 작은 기업들이 선두에 있었습니다. 이번 인공지능(AI) 열풍의 차이점은 주도 기업들이 이전의 혁신에서 이미 지배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초대형 기업들이 AI 열풍까지 한 번 더 지배하고 있는 것이죠. 무언가 잘못됐습니다. 기술은 분열을 일으키는 산업으로써 신생기업들이 훨씬 더 많아야 정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