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냉면 등 롯데마트 PB 간편식 매출 20% 증가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7.31 14:34
수정2023.07.31 14:53
[요리하다 냉면 (롯데마트 제공=연합뉴스)]
롯데마트가 자체 브랜드 PB 가정간편식 '요리하다' 매출이 지난 26일 기준 1년 전보다 20%가량 늘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특히 더워지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냉면과 삼계탕 등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간편식 PB 상품들 매출이 각각 30%, 60%가량 늘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마트는 식재료와 외식비 등의 상승으로 밥상 물가의 부담이 가중돼, 인기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이용자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의 냉면과 삼계탕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8% 이상 증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