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어민들 불안 호소에, 日 원전 장관 "어업 책임지겠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7.31 06:22
수정2023.07.31 09:06
일본 후쿠시마 지역 어민들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3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어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원전 담당 장관과 만나 "800명이 넘는 조합원과 가족 등의 불안을 불식할 대책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의 어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며 정부가 마련한 약 2천억 원의 기금을 오염수 방류 전에도 지원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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