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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9월 금리 인상 전망…달러화 지지"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7.31 04:29
수정2023.07.31 07:3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며 이 때문에 달러화 강세를 전망한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예상을 밑도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리프라이싱에도 올해 달러화 상승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연준이 계속 긴장을 유지할 것이며 이것이 달러화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의 실질 정책 금리가 플러스이며 2024년까지 주요 10개국(G10) 가운데서 가장 높을 것이다. 인플레이션 기대와 금융 여건 완화는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에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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