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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GDP 기대 이상…실업수당도 5개월 만에 최저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7.28 05:53
수정2023.07.28 06:59

[앵커]

미국 경제가 고금리 속에서도 상당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2.4%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5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노동시장 역시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우형준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올해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놨다고요?

[기자]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2분기 속보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였던 2%증가 보다도 0.4%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오늘(28일) 발표한 수치는 속보치이기 때문에 이후 잠정치, 확정치 발표에서 수정될 수도 있긴 한데요.

미국 상무부는 소비 증대와 투자 환경 개선이 성장을 떠받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2분기 개인소비지출이 1.6% 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직전 분기 11.9% 급감했던 민간투자 역시 2분기에는 5.7% 증가했고, 정부 지출과 총투자도 2.6% 늘었습니다.

[앵커]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전주보다 7천 건 줄어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는데요.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역대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69만건으로 전주보다 5만9천건 감소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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