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웨이브, 사우디 민간투자사와 스타트업 진출 MOU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7.27 08:05
수정2023.07.27 09:17
[Nmohub Chairman Eng. Sultan Bin Mahi Alqahtani와 Nextwave Venture Partners, LLC. Christian Joen, Hyunwoong Ku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Accelerator-AC) Nmohub와 국내 스타트업 회사들의 사우디 및 중동지역 진출과 투자유치를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7일)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6일 맺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가해 해외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 Nmohub은 현지 스타트업 회사들을 대상으로 초기 자립을 위한 법률, 세무, 투자자문, 공유오피스 등을 지원합니다.
Eng. Sultan Bin Mahi Alqahtani Nmohub 회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양 국가 간의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습니다.
전수용(Christian Joen)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는 "한국과 사우디 양 국가 간 민간투자기업의 주도적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투자교류, 비즈니스 환경 등의 활동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과 국내 스타트업의 Global 역량증대, 중동을 기반으로 한 제3의 성장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 및 사우디투자청의 행보에 맞춰 설립되는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현지에 진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개방형 사무공간도 제공됩니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는 NmoHub 와 협업해 공유사무공간 및 투자와 관련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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