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S·아마존, 구글·애플 '지도 독과점' 깨기 본격 시동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7.27 07:24
수정2023.07.27 07:49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 홈페이지 모습. (자료: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구글과 애플이 차지한 지도 앱 독과점을 깨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들 기업이 설립한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은 새로운 지도 개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세트'를 처음 오픈 소스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도 앱은 구글과 애플이 전 세계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개발자가 이를 이용하려면 비용을 내야 하는데, 오픈 소스로 제공되면 지도 앱 제작이 더 쉽고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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