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연준 0.25%p 인상…파월 "9월, 올릴수도 동결할수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7.27 06:54
수정2023.07.27 07:38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강산 / 출연 :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예상된 경로인데도 웬일인지 뉴욕증시가 흔들렸는데요. 파월 의장은 다음 스텝을 두고 애매한 입장을 보이면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FOMC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흐름인데요.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연준의 결정과 뉴욕증시 반응, 어떻게 보셨나요?
-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5.25~5.50%로 상승
- FOMC 위원 '만장일치' 결정…2001년 이후 최고 수준
- 작년 3월부터 15개월간 공격적 인상…6월 금리 동결
- '숨 고르기' 나선 연준…금리 인상 국면 마무리 기대
- 연준 "최근 경제 활동,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 일자리 증가세 견고·낮은 실업률…높은 물가 상승세
- 美 은행 시스템 건전 평가…신용조건 강화로 고용 부담
- 연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여전히 높은 주의 기울여"
- 물가상승률 목표치 2% 강조…"정책 영향, 시차 고려"
Q. 파월 의장이 긴축 종료 시그널을 줄지도 관건이었는데요.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인 데다 연내 인하 기대감에는 완전히 선을 그었어요?
- 파월, 9월 기준금리 '인상-동결' 가능성 모두 열어놔
- 파월 "데이터 뒷받침되면 금리 올리는 것도 가능"
- 동결 가능성도 언급…"데이터가 그렇게 요구한다면"
- 파월 "9월 FOMC 결정 안 해…데이터 보고 그때 결정"
- 시장, 마지막 인상 가능성 촉각…애매모호한 파월
- "예상보다 고금리 길어질 수도"…금리 인하엔 선 긋기
- 6월 CPI 둔화에 "한 번의 지표일 뿐"…인플레 경계 태세
- 파월 "물가, 훨씬 높은 수준…2%는 갈 길이 먼 과정"
Q. 미국 경제를 살펴보면 연준의 긴축 정책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 듯합니다. 시장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연준 내부 분열이 심하다는 얘기도 계속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미국 경제 낙관심리 확대…이대로 '불황의 늪' 탈출?
- 미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 117.0…전월 比 6.9p 상승
- 6월 CPI 상승률 3% 기록…'골디락스' 전망 다시 고개
- 임금 상승률·소비 등 '양호'…물가 지표는 둔화세
- IMF, 미국 경제성장률 기존 1.6%→1.8% 상향 조정
- 미 연준 내부, 향후 금리 방향 두고 분열 심화 조짐
- 인상 사이클 중단 시기·고금리 유지 기간 등 의견 차
- 매파 "인플레 예의 주시" vs. 비둘기파 "일자리 창출"
Q.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사상 처음으로 2%p가 됐습니다. 하지만 금통위는 다음 달에도 동결 결정을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 큽니다. 다만, 최근 강달러 현상이 옅어지면서 환율 흐름에 커다란 불안은 보이지 않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유지될까요?
- 한·미 금리차 1.75~2.0%p 기록…역대 최대 격차
- 한은, 지난 7월 금통위서 3.50%로 네 번째 '동결'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21개월 만에 2%대 진입
- 수출 부진·새마을금고 사태 등 불안…경기 위축 우려
- 최고 금리 역전 예고에도 원·달러 환율 흐름 '안정'
- 원·달러 환율, 1274.5원 마감…FOMC 앞두고 0.9원↓
- 시장, 미국 금리 인상 '진짜' 막바지 진입 기대 고조
- 주식·채권 시장 외인 자금 증가…114.3억 달러 순유입
- 한은, 환율 안정 시 금리 동결 행진 지속 전망 지배적
Q. 이번 주에는 일본과 유럽도 하반기 첫 통화정책회의를 엽니다. 일본은 완화 기조를, 유럽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경제는 나 홀로 골디락스 기대감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이제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움직임 전망과 함께 투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국·유럽·일본, 이번 주 하반기 첫 통화 정책 결정
- '빅3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글로벌 금융시장 '촉각'
- 라가르드, 인플레 수차례 경고…0.25%p 인상 유력
- 일, 주요국 중 완화 정책 유일…28일 통화 정책 회의
- 블룸버그 "일본, 이코노미스트 80% 정책 유지 전망"
- 불붙은 뉴욕증시에 투심 강화…27개월 만에 가장 긍정
- 미 경제 낙관론 확산…'어닝 시즌' 기업 호실적 영향
- MS·구글 등 빅테크 실적 예상치 상회…기대감 고조
- 일각 "긍정 전망, 꼭 좋은 수익 아냐" 경고 목소리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예상된 경로인데도 웬일인지 뉴욕증시가 흔들렸는데요. 파월 의장은 다음 스텝을 두고 애매한 입장을 보이면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FOMC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흐름인데요.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연준의 결정과 뉴욕증시 반응, 어떻게 보셨나요?
-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5.25~5.50%로 상승
- FOMC 위원 '만장일치' 결정…2001년 이후 최고 수준
- 작년 3월부터 15개월간 공격적 인상…6월 금리 동결
- '숨 고르기' 나선 연준…금리 인상 국면 마무리 기대
- 연준 "최근 경제 활동,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 일자리 증가세 견고·낮은 실업률…높은 물가 상승세
- 美 은행 시스템 건전 평가…신용조건 강화로 고용 부담
- 연준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여전히 높은 주의 기울여"
- 물가상승률 목표치 2% 강조…"정책 영향, 시차 고려"
Q. 파월 의장이 긴축 종료 시그널을 줄지도 관건이었는데요.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인 데다 연내 인하 기대감에는 완전히 선을 그었어요?
- 파월, 9월 기준금리 '인상-동결' 가능성 모두 열어놔
- 파월 "데이터 뒷받침되면 금리 올리는 것도 가능"
- 동결 가능성도 언급…"데이터가 그렇게 요구한다면"
- 파월 "9월 FOMC 결정 안 해…데이터 보고 그때 결정"
- 시장, 마지막 인상 가능성 촉각…애매모호한 파월
- "예상보다 고금리 길어질 수도"…금리 인하엔 선 긋기
- 6월 CPI 둔화에 "한 번의 지표일 뿐"…인플레 경계 태세
- 파월 "물가, 훨씬 높은 수준…2%는 갈 길이 먼 과정"
Q. 미국 경제를 살펴보면 연준의 긴축 정책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 듯합니다. 시장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연준 내부 분열이 심하다는 얘기도 계속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미국 경제 낙관심리 확대…이대로 '불황의 늪' 탈출?
- 미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 117.0…전월 比 6.9p 상승
- 6월 CPI 상승률 3% 기록…'골디락스' 전망 다시 고개
- 임금 상승률·소비 등 '양호'…물가 지표는 둔화세
- IMF, 미국 경제성장률 기존 1.6%→1.8% 상향 조정
- 미 연준 내부, 향후 금리 방향 두고 분열 심화 조짐
- 인상 사이클 중단 시기·고금리 유지 기간 등 의견 차
- 매파 "인플레 예의 주시" vs. 비둘기파 "일자리 창출"
Q.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사상 처음으로 2%p가 됐습니다. 하지만 금통위는 다음 달에도 동결 결정을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 큽니다. 다만, 최근 강달러 현상이 옅어지면서 환율 흐름에 커다란 불안은 보이지 않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유지될까요?
- 한·미 금리차 1.75~2.0%p 기록…역대 최대 격차
- 한은, 지난 7월 금통위서 3.50%로 네 번째 '동결'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21개월 만에 2%대 진입
- 수출 부진·새마을금고 사태 등 불안…경기 위축 우려
- 최고 금리 역전 예고에도 원·달러 환율 흐름 '안정'
- 원·달러 환율, 1274.5원 마감…FOMC 앞두고 0.9원↓
- 시장, 미국 금리 인상 '진짜' 막바지 진입 기대 고조
- 주식·채권 시장 외인 자금 증가…114.3억 달러 순유입
- 한은, 환율 안정 시 금리 동결 행진 지속 전망 지배적
Q. 이번 주에는 일본과 유럽도 하반기 첫 통화정책회의를 엽니다. 일본은 완화 기조를, 유럽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경제는 나 홀로 골디락스 기대감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이제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움직임 전망과 함께 투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국·유럽·일본, 이번 주 하반기 첫 통화 정책 결정
- '빅3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글로벌 금융시장 '촉각'
- 라가르드, 인플레 수차례 경고…0.25%p 인상 유력
- 일, 주요국 중 완화 정책 유일…28일 통화 정책 회의
- 블룸버그 "일본, 이코노미스트 80% 정책 유지 전망"
- 불붙은 뉴욕증시에 투심 강화…27개월 만에 가장 긍정
- 미 경제 낙관론 확산…'어닝 시즌' 기업 호실적 영향
- MS·구글 등 빅테크 실적 예상치 상회…기대감 고조
- 일각 "긍정 전망, 꼭 좋은 수익 아냐" 경고 목소리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연봉 7000만원 직장인, 월급 30만원 더 오른다
- 2.[단독] 신한銀, 500명 희망퇴직 신청…서른아홉 행원, 어디로?
- 3.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해진다
- 4.트럼프 한마디에 美 셧다운 위기…민주 "어이 없다"
- 5.워런 버핏, 현금만 470조 쌓아뒀다…버핏 지수 '대공황' 당시 수준
- 6.보험금 왜 안줘!…백내장·도수 실손 민원 껑충
- 7.곳곳에서 콜록…감기약만 먹었다가는 큰일?
- 8.내년 3월부터 한강공원에서 비둘기 먹이주면 최대 100만원
- 9."빚 깎아줘요"…두 달간 5천명 조정받았다
- 10.[내일 날씨] '작은 설' 동짓날 눈 '펑펑'…아침 영하 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