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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2분기 순익 3% 증가…경남은행은 6.3% 늘어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7.26 17:06
수정2023.07.26 17:16

BNK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이 1208억8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3% 증가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661억68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8.4% 늘었습니다.



부산은행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16억28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6% 감소했습니다. 상반기로 보면 3248억2800만원으로 1.9% 늘었습니다.

경남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763억36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3% 증가했고, 상반기에는 1613억700만원으로 1.5%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50억5100만원으로 4.7% 감소했고, 상반기에는 1959억2300만원으로 7.9%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3억6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여 130억6600만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에서 적자전환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상반기에는 18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1년 전보다 60.6% 줄어든 실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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