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韓 의심소포 혼란에…대만, 中선전발 '경유 우편물' 접수중단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7.26 06:53
수정2023.07.26 08:55

[가정집 우편함서 발견된 정체불명 국제 우편물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에 배송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이 중국 선전에서 보내져 대만을 경유한단 분석이 나오자, 대만이 중국 선전으로부터 온 우편물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대만 우정당국인 중화우정은 물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화물 운송업체에 검증된 국제적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물류회사의 우편물만 접수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만 당국은 의심 우편물들이 중국 선전에서 최초 발송돼 대만을 경유해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지웅배다른기사
'트럼프 패닉셀' 진정 코스피 '찔끔' 상승…환율 1400원대 고착화 조짐
이복현 "유의미한 사실확인…유증철회에도 고려아연 조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