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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무대 옮긴 삼성 '언팩'…갤럭시Z5 기대감

SBS Biz 강산
입력2023.07.26 06:05
수정2023.07.26 06:05

삼성전자가 오늘(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합니다.

매년 8월 열리던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겼고 사상 처음으로 국내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갤럭시Z 폴드5·플립5 등 폴더블폰 신제품이 공개됩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6과 태블릿 PC인 탭 S9 시리즈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제품 모두 전작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크게 바뀌는 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능 면에서는 개선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언팩 행사의 주무대였던 미국(새벽 시간대)이 아닌 우리나라(밤 시간)를 택했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의 전략 시장을 아시아로 삼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의 갤럭시 S 공개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19일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을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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