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덕분에...'여기' 100만 유튜버 됐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25 16:41
수정2023.07.25 21:31
최근 판다 가족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11년 1월 개설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2년 6개월여 만인 지난 21일 100만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증가한 구독자만 해도 약 23만명에 달합니다. 일반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에버랜드가 이번에 골드 버튼을 받게 된 것은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등 판다 월드의 인기가 결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는 2016년 판다 월드가 오픈했을 때부터 2020년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인 푸바오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과 최근 쌍둥이 판다가 탄생하기까지 550여 편의 다채로운 영상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간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팔짱 끼고 데이트하는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가 1900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까지 이벤트 게시물에 에버랜드 유튜브 영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과 축하 댓글을 남기면 10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4인 이용권이 포함된 사파리 스페셜투어, 구독자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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