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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강북 분양가 강남 따라잡는다…이대로 괜찮을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25 14:52
수정2023.07.25 19:14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정부가 규제 완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권 밖에서도 평당 분양가가 4천만 원을 웃돌면서 분양시장 훈풍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의 완연한 회복으로 봐도 될까요? 함께 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최근 비강남권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는데, 몇 군데 예를 좀 들어서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어디가, 몇 평에, 얼마나 올랐습니까? 

Q. 분양가가 오른 배경에는 최근 물가도 그렇고, 자잿값에 인건비에 각종 원자재까지 오를 만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Q. 그런데 문제는 이런 고분양가 논란에도 일단 서울이고 수도권이니, 비싸도 몰리는 상황 아닌가요? 청약 상황은 어떤 가요? 

Q. 고분양가가 꼭 건설사에 좋은 것도 아니죠. 인근에 급매를 잘 찾으면 1~2억 싸게 매수가 가능한데 굳이 수요자들이 비싼 분양가에 청약을 할까도 의문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Q. 과도한 분양가 인상은 주변 집값을 자극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늘리기 때문에 정부도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이를 제한했는데, 분양가상한제 실효성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분양가를 현실화한다는 명목으로 분양가 상승을 일정 부분 너무 용인해 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나? 

Q. 또 한 편으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쏠림 현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최장 5년까지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폐지를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지지부진합니다. 오늘 치솟는 분양가에 대한 토론을 했는데 관련해서 두 분은 실거주 의무 폐지, 어떻게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Q. 사실 요즘 모든 경제 분야에서 정부의 역할론에 대한 찬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가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고분양가 논란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어떻게, 얼마만큼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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