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AI 감염 의심 사례…방역당국 조사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7.25 14:39
수정2023.07.25 16:30
오늘(25일) 반려동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고양이 보호소에서 기르는 고양이 여러 마리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H5N1)임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이 보호소에서는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고양이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시료를 수거해 확진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국내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와 길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 적 있으나, 현재까지 이로 인한 인체 감염 사례는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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