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내부 관리 미흡'…금감원, 모건스탠리·메릴린치 '경영유의'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7.25 11:19
수정2023.07.25 11:54
[앵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매매주문이나 거래내역 등 내부 관리를 허술하게 한 점을 지적받았습니다.
김동필 기자, 내부 관리가 어떻게 미흡한 걸로 나타났나요?
[기자]
먼저 모건스탠리 서울지점에서는 고객과 거래하는 대차잔고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점이 관리 중인 대차정보 내역과 일일 증권대차 잔고가 일치하지 않은 겁니다.
또 해외 계열사의 주문 유형을 실제와 다르게 표기해 놓거나, 잔고 변동을 잘못된 항목에 기재하는 등 오류도 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적발됐는데요.
매매 주문이나 체결 내역, 대차잔고 등을 잘못 작성하거나, 대차거래 시간을 거래 확정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으로 관리한 점 등을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대해 경영유의를 통보했습니다.
[앵카]
내부 준법감시 부서도 지적받았죠?
[기자]
모건스탠리 서울지점은 해외 고객의 매매주문을 다음 날 정정할 때 정정 사유에 대한 검토가 허술하다는 점을 지적받았습니다.
매매주문을 고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회피 등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의미인데요.
금감원은 경영유의를 통보하는 한편, 규제 회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서 등에서 정정 사유를 제대로 점검한 뒤 승인하도록 절차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매매주문이나 거래내역 등 내부 관리를 허술하게 한 점을 지적받았습니다.
김동필 기자, 내부 관리가 어떻게 미흡한 걸로 나타났나요?
[기자]
먼저 모건스탠리 서울지점에서는 고객과 거래하는 대차잔고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점이 관리 중인 대차정보 내역과 일일 증권대차 잔고가 일치하지 않은 겁니다.
또 해외 계열사의 주문 유형을 실제와 다르게 표기해 놓거나, 잔고 변동을 잘못된 항목에 기재하는 등 오류도 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적발됐는데요.
매매 주문이나 체결 내역, 대차잔고 등을 잘못 작성하거나, 대차거래 시간을 거래 확정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으로 관리한 점 등을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대해 경영유의를 통보했습니다.
[앵카]
내부 준법감시 부서도 지적받았죠?
[기자]
모건스탠리 서울지점은 해외 고객의 매매주문을 다음 날 정정할 때 정정 사유에 대한 검토가 허술하다는 점을 지적받았습니다.
매매주문을 고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회피 등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의미인데요.
금감원은 경영유의를 통보하는 한편, 규제 회피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서 등에서 정정 사유를 제대로 점검한 뒤 승인하도록 절차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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