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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1%p 인하…450억원 한도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7.25 11:09
수정2023.07.25 11:38

[광주은행이 연말까지 450억원 한도 내에서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1%p 인하하기로 했다.(자료 :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KJB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1%p(포인트) 인하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의 비제도권 금융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입니다.

광주은행은 연말까지 총 450억원 한도로 ‘KJB새희망홀씨대출’에 대한 신규 취급 금리 1%p 인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차주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금리 감면은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새희망홀씨 대출 신규 취급시 자동 적용되며,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두봉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따뜻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은행은 보다 확대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날부터 연말까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취급된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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