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2차전지 레버리지 ETF, 5일 만에 수익률 42.6%"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7.25 09:08
수정2023.07.25 09:19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5영업일만에 수익률 42.6%를 기록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기존에 상장된 KODEX 2차전지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추종하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당시 이 상품을 출시하면서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따라가고자 할 때 적합한 ETF"라면서 "국내 2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대표 기업들에 레버리지형태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적극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 등 25개 종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함께 출시한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도 같은 기간 23.4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의 경우 2차전지 산업 성장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2차전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시장이 일방향으로 상승할 때 더 탄력적으로 복리효과를 누리면서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라면서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는 양극재 기업을 집중 보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타 ETF와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최근 2차전지 열풍과 더불어 지난 5영업일 동안 전체 ETF 수익률 상위 9개 상품은 모두 2차전지 관련 ETF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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