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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분기 영업이익 196억원…상반기 누적 '최대 실적'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7.24 16:35
수정2023.07.24 16:35


티웨이항공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2천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전체 누적 매출은 6천449억원, 영업이익은 1천23억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일본, 동남아 노선의 재운항 진행과 올해 1분기부터 지방공항인 청주공항 노선을 통한 신규노선 취항(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연길)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가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수송실적을 보면 코로나 전인 2019년 상반기에 티웨이항공은 총 406만여명을 수송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486만여명을 수송해 20% 수송객 증대를 보였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노선 취항과 재운항을 확대하면서 하반기 실적 증대 요인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하반기 B737-800NG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 기준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 6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도입에 따른 운항, 객실, 정비, 일반직 채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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