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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천930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48.5% 늘었고, 영업이익은 5.6% 감소했습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배터리소재 사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천425억원과 3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양극재 부문 매출은 7천863억원으로,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급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음극재 부문은 매출 5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소재 사업 매출은 3천505억원으로, 내화물과 라임케미칼 사업 모두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36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14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매출 성장에 대해 상반기에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얼티엄셀즈 등 국내외 배터리사와 총 83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2년 이래 배터리소재 분야만 누계 수주 106조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