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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육청, 틱톡 등에 소송…"학급 붕괴 원인 제공"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7.24 05:48
수정2023.07.24 07:38


미국 각 지역의 교육청이 틱톡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업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개에 달하는 미국 각지의 교육청이 SNS가 교내 질서를 무너뜨리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집단소송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 측은 SNS를 통해 이뤄지는 각종 괴롭힘 사건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SNS 기업들이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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