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道 논란 지속에…국토부, 55개 관련 자료 이례적 공개
SBS Biz 안지혜
입력2023.07.23 17:28
수정2023.07.23 18:03
정부 설명에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자, 공개할 수 있는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 국민에게 검증받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입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의 별도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총 4개 주제, 22개 세부 분야의 사업 관련 자료 55건을 PDF 파일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는 ▲ 종합 설명 ▲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시작 ▲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검토 과정 ▲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노선의 공개 등 4가지 주제로 나뉩니다.
자료 공개와는 별개로 원희룡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모아 직접 답변할 예정입니다. 질문 접수를 시작한 지난 2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 '온통광장'에는 현재까지 총 16건의 질문 등 게시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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