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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에 '수해 대책' 고위당정협 연기…주중 다시 논의

SBS Biz 안지혜
입력2023.07.23 09:52
수정2023.07.23 10:17

[지난 6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내리는 호우로 오늘(23일) 오후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가 연기됐습니다.

당정은 애초 이날 협의회를 열고 전국적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지원·복구·재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전국 곳곳에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 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이 상황 대응과 현장 지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미뤘다고 국민의힘이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당정은 순연된 협의회 일정을 조만간 다시 잡을 계획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주중에 개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협의회가 다시 열리면 당정은 수해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 현황 점검과 수급 안정화 방안, 다음달 1∼12일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 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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