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등 8곳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재난문자 관심"
SBS Biz 김완진
입력2023.07.22 17:58
수정2023.07.22 21:00
[22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에서 사단법인 충북실내디자인산업협회 소속 회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실내디자인산업협회 제공=연합뉴스)]
산림청은 오늘(22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되는데, 현재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충북·경남 지역은 경계, 제주 지역은 관심 단계입니다.
이날 충남권·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고, 23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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