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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사고 날 것 같다" 퇴근길 강남역 신고…가짜뉴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22 06:23
수정2023.07.22 21:01


지난 21일 퇴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강남역에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고 일부 출구 진입이 통제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7분께 "강남역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 제지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안전요원이 긴급히 인파 관리에 나섰고 경찰과 소방당국도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역삼역 방향으로 난 12번 출구 진입을 통제하고 나머지 출구에도 인력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막았습니다.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교대역 방향 개찰구도 인파를 분산했습니다.
 
오후 7시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두 철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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