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김봉진…과제 짊어진 이국환 대표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20 13:01
수정2023.07.20 16:02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을 키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
회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김 창업자 갑작스러운 사임에 내부 동요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국환 대표 어깨도 무거워졌습니다.
실적부터 걱정입니다.
코로나 특수에 우아한 경제들 작년에 4200억 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배달시켜 먹는 사람이 줄면서 회사 안팎으로 흑자 기조 이어갈지 미지수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국환호 출범 후 야심 차게 도입한 알뜰배달.
이 역시도 음식점주, 라이더, 소비자 모두 원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동네에서 비슷한 음식을 묶어 배달하면 음식점주와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알뜰배달입니다.
그런데 당장 라이더는 배달료가 줄어서, 소비자는 제때 음식이 도착하지 않으면서, 음식점주는 민원이 늘면서 모두 원성이 높습니다.
이국환 대표, 김봉진 없는 배민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됩니다.
회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김 창업자 갑작스러운 사임에 내부 동요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국환 대표 어깨도 무거워졌습니다.
실적부터 걱정입니다.
코로나 특수에 우아한 경제들 작년에 4200억 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배달시켜 먹는 사람이 줄면서 회사 안팎으로 흑자 기조 이어갈지 미지수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국환호 출범 후 야심 차게 도입한 알뜰배달.
이 역시도 음식점주, 라이더, 소비자 모두 원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동네에서 비슷한 음식을 묶어 배달하면 음식점주와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알뜰배달입니다.
그런데 당장 라이더는 배달료가 줄어서, 소비자는 제때 음식이 도착하지 않으면서, 음식점주는 민원이 늘면서 모두 원성이 높습니다.
이국환 대표, 김봉진 없는 배민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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