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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반기 무역적자 63조원…6월에 23개월 만에 흑자전환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7.20 09:40
수정2023.07.20 15:10

일본의 올해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6조9천604억엔(약 6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적자액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습니다.

6월의 무역수지는 430억엔(약 3천900억원) 흑자로 집계돼 2021년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2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늘었지만, 원유 등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는 데 수입액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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