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맞아?...'이곳' 안 오고는 못 배길 걸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7.20 07:42
수정2023.07.21 13:11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일산 킨텍스점이 7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내일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다시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몰 타입 점포입니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의 전문점, 체험형 몰을 결합한 미래형 매장이라고 이마트는 소개했습니다.
총면적 2만6천446㎡(약 8천평) 중 테넌트(임대 매장)와 전문점 면적이 1만7천851㎡(약 5천400평)로 67.5%를 차지합니다.
이전에 비해 약 95% 늘어난 규모입니다.
테넌트 수는 이전에 비해 4배로 증가한 총 98개입니다.
식음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이 자리했으며, 일산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매장만 34곳에 달합니다.
특히 식음료 매장은 1천300평 면적에 총 32곳으로 이마트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라고 이마트는 밝혔습니다.
기존의 이마트에서 볼 수 없던 문화·휴게 공간도 330㎡(100평)를 확보했습니다.
쉼터이자 이색 팝업·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아트리움', 1천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두 곳입니다.
이외에 책으로 가는 문(만화카페), 플레이타임S(키즈카페), 포토슬레이트(포토스튜디오) 등의 엔터테인먼트 매장을 비롯해, GDR 골프아카데미, 모던 필라테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도 구성했습니다.
트레이더스 매장에 들어선 90여석 규모의 '가성비' 푸드코트 'T카페'에서는 피자, 쌀국수 등의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선식품, 생필품, 간편식 등 80여개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였다"며 "인기 맛집, 백화점급 델리(즉석 조리 식품),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의 '최애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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