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바닥 '여성우선주차장' 14년만에 사라진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17 10:45
수정2023.07.17 16:26
[임신 또는 유아를 동반한 여성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확장형 3면 여성우선주차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 ‘여성우선주차장’이 14년 만에 사라집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명칭은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변경됩니다.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됩니다.
여성우선주차장은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여성이 이용하는 비율이 16%에 그치고 약자로 배려받는 느낌을 받아 싫어하는 여성도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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