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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주간증시] 美 'M7'에 달린 국내증시 운명…이번주에 주목할 종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3.07.17 07:44
수정2023.07.17 11:00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7일
- 7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8일
- 미국 6월 소매판매 / 6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 5월 기업재고
- 7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 감독 부의장 연설
-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뉴욕멜론, 록히드마틴, PNC 파이낸셜 실적

▲19일
- 6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 테슬라,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IBM, 나스닥, 베이커 휴즈, 할리버튼, 씨티즌스 파이낸셜, 라스베가스샌즈 실적

▲20일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미국 6월 기존주택판매 / 6월 경기선행지수
-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트루이스트, 디스커버 파이낸셜 실적

▲21일
- 코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에는 눈여겨보던 미국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거든요. 이번 주에는 어떤 이벤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요 일정들부터 짚어주시죠. 


- 이번 주 눈여겨볼 일정과 이벤트는?
-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차 생산…당초 예정보다 2년 늦어
- 고금리·지역은행 위기에 배불린 월가…JP모건, 순이익 67%↑
- 미국 테슬라·넷플릭스 등 줄줄이 실적 발표
- 25~26일 예정된 FOMC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
- 중국 2분기 GDP, 기준금리 등 주목

◇ 환율 상황부터 짚어보죠. 달러 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동안 무섭게 치솟던 원·달러 환율도 지난 나흘 동안 40원 넘게 떨어졌는데요. 환율의 상승 추세가 꺾인 건지 아니면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 이젠 弱달러…월가 자금 '신흥국'으로 움직인다?
- "5개월 만에 최저" 1260원대로 내린 원·달러 환율
- 美 FOMC 대기모드…1250원대 진입 vs 하락 되돌림
- 弱 달러에 위험자산 '청신호'…주식·원자재·신흥국 호재

◇ 요즘 나스닥 분위기가 너무 좋죠. 그런데 최근 위험자산에 힘을 실어줬던 중앙은행들의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스닥은 잘 달리고 있단 말이죠.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유동성과 나스닥의 '미스매치', 판단은?
- 지금 나스닥 주식 시장은 버블일까?
- 그동안 위험자산에 힘을 실어줬던 중앙은행의 유동성

◇ 지난주 CPI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의 바람대로 낮게 나왔고, 랠리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낮게 나온 이유, 내년에 있을 미국 대선과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 6월 CPI 크게 안정…배경엔 '정치'가 있다?
- 도매 물가 확실히 잡았다…美 인플레 터널 끝 '연착륙 시나리오'
- 인플레 둔화 희소식…S&P500·나스닥 연일 랠리
- CPI 둔화에 "7월이 마지막 금리 인상" 솔솔
- CPI 랠리 적중시킨 톰 리...이번엔 S&P500 사상 최고 경신 예측
- 美 6월 CPI, 통화정책 시차 감안 '통제권' 진입
- 미국 내년 대선, 정치권도 다시 포퓰리즘을 재가동
- 가을 전까지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 연말 부양책 가능성

◇ 나랏빚도 걱정입니다.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를 일시 중단하면서 재정부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늘어났는데요. 근데 블랙록의 래리 핑크가 '경제 성장'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서 화제가 됐어요. 무슨 근자감과 논리인가요?

- 미국 나랏빚 '눈덩이', '경제 성장'으로 해결 가능?
- 美 정부, 부채 하루 이자만 2.6조 원으로 '한계 상황'
- "美 부채한도 합의 후 유동성 200조 원 축소…시장 충격 우려"
- 래리 핑크 "美 부채 문제, 경제 성장으로 해결 가능"
- 래리 CEO,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경제 성장
- "연간 3%만 경제성장률 끌어올려도 부채 문제를 해결“

◇ 래리핑크는 10조 달러를 쥐락펴락한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굴린다는 블랙록의 CEO죠. 최근에는 가상화폐 ETF를 만든다고 해서 시끌시끌했는데, 얼마 전까지는 또 AI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오지 않았습니까? AI로 경제가 살아날 거라고 보는 건가요?

- 블랙록 래리 핑크 "AI, 인플레 문제의 해답"
- 블랙록 CEO "AI가 인플레와 생산성 저하 해결책"
- 무궁무진한 AI의 잠재력…혁신·인플레이션 완화까지
- 블랙록 CEO "암호화폐, 다른 자산과 차별화된 가치 있다"

◇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큰 목소리를 내던 래리 핑크인데요. ESG를 선언했던 분이 지금은 ESG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공언했단 말이죠. 하지만 용어를 쓰고 안 쓰고와 별개로 기후 문제는 정말 큰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지구, '뉴노멀' 시대 진입...일상이 된 '이상기후'?
- ESG 불붙인 래리 핑크 "ESG 용어 사용 전면 중단"
- 핑크 회장, 14일 실적 발표서 ESG 직접 언급 기피
- 대신 투자자들에게 '기후 문제' 집중해 것을 당부
- 공화당 공격에도 핑크 회장, 최근 기후 문제 해결 활동에 적극적
- '펄펄 끓는 지구'···3일 지구 온도, 관측 이래 가장 높아
- 1.5도 더 뜨거워진 지구..."내년엔 더 덥다"?
- 지구 평균 온도 17도 돌파…1년 만에 최고치 경신

◇ 성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금 대표 성장주들이죠. 'M7'으로 불리는 종목들의 '쏠림현상'이 굉장히 심했거든요. 오죽하면 나스닥 100지수가 리밸런싱까지 하게 된 상황인데, 이렇게 가는 것들만 밀어주고 이익을 극대화할지, 아니면 나랏빚부터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거든요?

- 이익 극대화 vs 부채 최소화, 경제가 살 방법은?
- 국채 부담에 양적완화 고수하는 일본
- 2022년 日 국가채무 1경2000조 원, 국민 1인당 1억 원꼴
- 나스닥 비중 재조정에 웃는 캐시 우드…ARKK 3.7% 급등
- 빅테크주 쏠림 현상에… 나스닥100 지수서 비율 낮춘다
- 6개 종목 지수 지배력 40%까지 줄이기 위해 재조정 
- 14일 변경 사항 발표, 24일 개장 전부터 적용 예정 
- 일부 투자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주식 매도해야

◇ 미·중 관계도 지켜봐야 할 변수죠. 그런데 중국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다른 나라들 인플레 걱정할 때 중국은 지금 디플레 걱정해야 할 판이라서요. 미국을 넘어설 거라는 기대감도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 "50년 뒤 세계 2대 경제 대국은 중국- 인도…미국은 3위"
- '만년' 미국 수입국 1위 중국, 올해는 3위로?
- "미, 중국산 수입 줄어…15년 만에 1위→3위로 하락"
- 중국, 2분기 성장률 7% 상회 여부에 촉각
- IMF "중국 경제성장 둔화...민간투자·수출·내수 부진"

◇ 국내 증시 상황도 짚어봐야겠습니다. 어느새 많이 올라왔죠. 코스피 지수가 2600선 위에서 거래를 마감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인데요. 시장 향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 긴축부담 덜고 반등장 시동...국내 증시 향방은?
- 한 주간 100포인트 오른 코스피…증권가 "리스크 완화 국면" 
- 증시 고물가·고금리 구름 걷힐까...코스피 2600 재진입
- 상반기 2600선 뚫은 코스피, 하반기 3000선 갈까?

◇ 코스피가 크게 출렁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에코프로 등 개별 종목 단위의 주가 변동성이 큰 모습입니다. 지금 눈여겨봐야 할 섹터나 종목을 짚어주신다면요? 

- '차기 주도 섹터를 찾아라'. 지금 주목할 곳은?
- 오늘(17일) 장 눈에 띄는 종목과 투자 포인트는?
- 실적시즌 종목장세 예상, 하반기 유망 섹터는?
- 공매도 이달 들어 '급증'…에코프로 집중 타깃
- 이달 공매도 거래대금 25% 증가…에코프로 형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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