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때문에 속타는데…현대차그룹, '이 나라' 있어 다행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7.17 06:18
수정2023.07.17 11:05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현지에 공장을 세워 자동차를 생산한 지 25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0만 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가 1998년 인도공장에서 양산한 현지 전략차종 쌍트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올해 6월까지의 인도 내 누적 판매량은 868만7천80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일찌감치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뿐 아니라 2019년 현지 판매를 시작한 기아(75만7천978대)의 판매량을 더한 수치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4분기(10∼12월) 중 현대차·기아 합산 인도 시장 누적 판매량이 900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현대차만 따로 보면 내달 중 800만 대 달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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