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예정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7.15 16:04
수정2023.07.15 20:41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시 학살 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잠시 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최지인 리투아니아 방문 후 다음 순방지인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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