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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 '집중호우보다 2배 이상 강한' 폭우

SBS Biz 오수영
입력2023.07.14 17:54
수정2023.07.14 21:34


주말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집중호우보다 훨씬 강한 비가 내릴 때도 있겠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30mm를 넘으면 통상 '집중호우'라고 부릅니다.

오늘(14일) 오후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는 경기남부와 충청, 강원남부내륙·산지, 전북, 경북내륙 일부에 시간당 20~4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에선 안성시와 평택시에 시간당 40mm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 발표한 예보에서 주말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을 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 100~250㎜, 수도권·강원·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남부·제주산지·울릉도·독도 30~80㎜, 남부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 5~40㎜로 예상했습니다.

정체전선이 있는 지역에는 비가 더 쏟아지겠는데, 충남남부·전북서부 400㎜ 이상, 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전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 300㎜ 이상,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경남 150㎜ 이상, 경북남부·제주산지 10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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