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이탈' 막아라…저축은행판 '지금 이자 받기' 나온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7.13 11:05
수정2023.07.13 11:53
[앵커]
저축은행 업계가 최근 사활을 걸고 있는 부분은 고객 확보입니다.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예·적금 고객이 절실하기 때문인데요.
인터넷은행 같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저축은행 업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저축은행에서도 '지금 이자 받기'가 나오는 건가요?
[기자]
아직 출시는 아니지만, 사전 준비는 마친 상태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전국 79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알렸는데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저축예금 등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대해 고객이 요청하면 수시로 이자지급이 가능하도록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처럼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게 저축은행의 설명입니다.
약관 개정에 따라 각 회사별로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자금 이탈 차단이 필요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11월 121조원이 넘었던 저축은행의 수신잔액은 지난 4월 114조원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지난해 말 유치한 6% 수준의 예금 만기가 올해 말 다가오는 만큼 수신잔액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고객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에 1년여 만에 330만명이 몰렸다는 게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객 확보 수단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최근 파킹통장 금리 인상에 이어 새로운 상품이 저축은행의 고객 확보에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저축은행 업계가 최근 사활을 걸고 있는 부분은 고객 확보입니다.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예·적금 고객이 절실하기 때문인데요.
인터넷은행 같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저축은행 업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저축은행에서도 '지금 이자 받기'가 나오는 건가요?
[기자]
아직 출시는 아니지만, 사전 준비는 마친 상태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전국 79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알렸는데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저축예금 등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대해 고객이 요청하면 수시로 이자지급이 가능하도록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처럼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게 저축은행의 설명입니다.
약관 개정에 따라 각 회사별로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자금 이탈 차단이 필요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11월 121조원이 넘었던 저축은행의 수신잔액은 지난 4월 114조원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지난해 말 유치한 6% 수준의 예금 만기가 올해 말 다가오는 만큼 수신잔액이 더 줄어들 수 있어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고객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에 1년여 만에 330만명이 몰렸다는 게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새로운 고객 확보 수단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최근 파킹통장 금리 인상에 이어 새로운 상품이 저축은행의 고객 확보에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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