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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연준 부의장 "연착륙 가능성 커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7.13 04:26
수정2023.07.13 07:53

로저 퍼거슨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퍼거슨 전 부의장은 현지시간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다행히 많은 섹터들이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를 기정사실화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연준이 말했듯이 그들이 한 일의 상당 부분이 아직 시장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퍼거슨 전 부의장은 "지금까지 이뤄진 금리인상의 완전한 영향을 보지 못했다"며 "또 몇몇 섹터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해당 섹터들의 약세는 경제 전반으로 번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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