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이 대형 사고 막았네"…폭우에 천장 무너진 어린이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7.12 07:55
수정2023.07.12 15:46
[폭우가 쏟아진 어제(11일)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어린이집 천장 일부가 무너져 관계자들이 조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집 아이들이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러 간 사이 폭우 속 천장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북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광주에서는 시간당 52.4㎜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같은 시간 광주 북구 한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천장이 무너진 보육실은 3살짜리 원생들이 주로 생활하던 곳입니다.
사고 직전까지 10명의 원생이 점심을 먹고 양치질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옮긴 사이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고, 위험을 직감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원생들을 다른 반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그 순간 물이 쏟아지면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천장을 지나가는 우수관이 쏟아지는 빗물을 견디지 못하고 터졌고, 천장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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