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안전 운전 하세요"…사망자 3명 중 1명은 ‘장마철 사고’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7.11 15:40
수정2023.07.11 16:02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기상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빗길 사고로 총 776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32.9%에 달하는 255명은 7∼8월 장마철에 발생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가 2.01명으로, 맑은 날 교통사고보다 1.5배 높았습니다.
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9.14명에 달했습니다.
정용식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장마철에 빗길을 운행하는 경우에는 맑은 날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기상악화가 됐을 때는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 속도의 50% 이상 감속운전으로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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