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어닝시즌 앞두고 투자자 자신감 사라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7.11 06:58
수정2023.07.11 07:34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미국 투자자문사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어닝시즌이 현실에 대한 직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피터 부크바 /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 : 국채금리는 시장이 연준이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했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은행 사태로 그와 같은 추정은 사라졌다가 지금은 돌아왔습니다. 당시 S&P500 지수는 약 4000~4100에 있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에 별다른 변화 없이 지금은 4400에 있습니다. 흥미로운 현실 직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말이죠. 더이상의 대형은행 파산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반면 금리인상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자신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투자자문사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어닝시즌이 현실에 대한 직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피터 부크바 /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 : 국채금리는 시장이 연준이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했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은행 사태로 그와 같은 추정은 사라졌다가 지금은 돌아왔습니다. 당시 S&P500 지수는 약 4000~4100에 있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에 별다른 변화 없이 지금은 4400에 있습니다. 흥미로운 현실 직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말이죠. 더이상의 대형은행 파산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는 반면 금리인상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자신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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