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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고비 넘겼나…尹-기시다 만난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7.10 05:58
수정2023.07.10 08:01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새마을금고의 예금 이탈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4박 6일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어 오염수 방류 문제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내용, 오정인 기자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새마을금고 얘기부터 보죠. 지난주 일부 지점에선 뱅크런 조짐까지 나왔는데 사태가 좀 진정되는 분위기예요?
그렇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제(9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금고 예·적금 인출 규모와 속도가 둔화하고 있고 재예치 금액과 신규 가입 수도 증가하는 등 예금 유출 양상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의 5천만원 이하 예금 보장뿐 아니라 특정 금고의 건전성에 우려가 있는 경우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고로 이전해 5천만원 초과 예금도 전액 보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위기감이 큰 만큼 아직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깁니다.

정치권 소식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두번째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죠?
오늘 오후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나토 정상회의 기간엔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 10개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갖는데, 이와 별도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본이 올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관련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리 정부 기본 입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원칙 하에 정부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입임대주택 업무를 맡던 한국토지주택공사, LH직원이 뒷돈을 받고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이 직원은 내부 자료를 제공하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35차례에 걸쳐 8천 673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또, 브로커 일당은 미분양 주택을 빨리 처분하려는 건축주들에게 이 직원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99억 4천만원을 챙겼습니다.

이들 공모로 LH 인천본부가 3천 303억원을 들여 매입한 주택은 1천 800여채입니다.

이 중엔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일당이 소유한 미분양 주택 165채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자동차업계 소식도 짚어보죠.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선 하이브리드 차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졌어요?
현대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그랜저 내수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는 3만3천여대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내연기관 모델보다 많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활용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 신차는 15만 1천여대로 1년 전보다 42.9% 증가하면서 전체 16.5%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데 올해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3.7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전체 90.2%가 "여름 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고 평균 일수는 3.7일로 집계됐습니다.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57.4%), 300인 미만 기업은 '3일'(53.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정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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