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최대 연 5%…자금 유치 안간힘
SBS Biz 정아임
입력2023.07.08 13:15
수정2023.07.08 13:22
오늘(8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연 3.5%로 지난 3월의 연 2.8%보다 0.7%포인트(p)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읏백만통장2'는 10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5% 이자를 제공합니다. 100만∼500만원 잔액에는 최고 연 3.5%, 500만∼2천만원 예금에는 최고 연 3% 금리를 적용합니다.
다올저축은행도 지난달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 'Fi 커넥트 통장'을 출시했습니다.
저축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하반기 연 5∼6%에 제공한 고금리 특판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수신 잔고가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은행권의 지난 4월 말 수신 잔액은 114조6천159억원으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선보였던 지난해 11월보다 5.6% 줄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3.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4.'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5.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6.[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7.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8.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9.[단독] 깨끗한나라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환경부 행정처분
- 10.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