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금 아니면 언제가?…5월 여행수지 적자 더 커졌다
SBS Biz 전서인
입력2023.07.07 11:16
수정2023.07.07 15:36
[앵커]
일본을 둘러싼 가까운 미래의 우려와 별개로 역대급 엔저로 인한 여행 행렬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로 인해 5월부터 이미 여행수지 적자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수출입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는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서인 기자, 여행수지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적자폭이 더 확대됐는데요.
8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올해 누적 적자는 45억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 관광객이 급격히 느는 등 코로나 전과 비교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방한 관광객 수 회복은 여전히 더디기 때문인데요.
여행수지뿐 아니라 운송수지도 3억 5천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전체 서비스 수지는 9억 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4월 12억 1천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앵커]
전체로 넓혀서 보면, 경상수지는 흑자전환했다고요?
[기자]
5월 경상수지는 19억 3천만 달러, 약 2조 5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4월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경상수지는 여전히 34억 4천만 달러 적자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인데요.
승용차 수출이 52.9% 증가한 덕이 컸습니다.
반면 반도체 경기 불황과 선박, 전자제품 등이 부진하며 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입도 반도체, 전자제품, 석유제품 등이 감소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13.5% 줄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 2천만 달러 흑자 전환했습니다.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한 달 사이에 13억 달러 넘게 증가한 것이 영향이 컸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일본을 둘러싼 가까운 미래의 우려와 별개로 역대급 엔저로 인한 여행 행렬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로 인해 5월부터 이미 여행수지 적자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수출입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는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서인 기자, 여행수지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적자폭이 더 확대됐는데요.
8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올해 누적 적자는 45억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엔저 현상으로 일본 관광객이 급격히 느는 등 코로나 전과 비교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방한 관광객 수 회복은 여전히 더디기 때문인데요.
여행수지뿐 아니라 운송수지도 3억 5천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전체 서비스 수지는 9억 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4월 12억 1천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앵커]
전체로 넓혀서 보면, 경상수지는 흑자전환했다고요?
[기자]
5월 경상수지는 19억 3천만 달러, 약 2조 5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4월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경상수지는 여전히 34억 4천만 달러 적자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인데요.
승용차 수출이 52.9% 증가한 덕이 컸습니다.
반면 반도체 경기 불황과 선박, 전자제품 등이 부진하며 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입도 반도체, 전자제품, 석유제품 등이 감소하며 지난해 동기대비 13.5% 줄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 2천만 달러 흑자 전환했습니다.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한 달 사이에 13억 달러 넘게 증가한 것이 영향이 컸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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