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시장조사업체 "증시, 여기서 10% 더 오르기 어려워"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7.07 06:57
수정2023.07.07 07:37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죠.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의 창립자는 시장이 여기서 10%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다시 말해 S&P500 지수가 5천을 달성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 대해 낙관적이고 하반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연초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담 파커 /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 창립자 : 최근 들어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와도 시장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반면 연준이 조금이라도 비둘기파적인 말을 하면 시장이 치솟는 왜곡이 있었습니다. 이는 보통 시장이 더 오르고 싶어 한다는 좋은 징후입니다. 하지만 4천449에서 10% 더 올라 기업들의 실적과 멀티플로 5천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연준이 실제로 비둘기파적이게 된다면 경제가 악화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반기에 대해 낙관적이고 하반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연초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죠.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의 창립자는 시장이 여기서 10%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다시 말해 S&P500 지수가 5천을 달성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 대해 낙관적이고 하반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연초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담 파커 /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 창립자 : 최근 들어 연준이 매파적으로 나와도 시장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반면 연준이 조금이라도 비둘기파적인 말을 하면 시장이 치솟는 왜곡이 있었습니다. 이는 보통 시장이 더 오르고 싶어 한다는 좋은 징후입니다. 하지만 4천449에서 10% 더 올라 기업들의 실적과 멀티플로 5천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연준이 실제로 비둘기파적이게 된다면 경제가 악화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반기에 대해 낙관적이고 하반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연초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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